[한국클라우드신문=김혜진 기자] 글로벌 IT 기술 유통업체 웨스트콘 콤스터(Westcon-Comstor)가 클라우드 기능 강화를 위해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파트너이자 솔루션 제공업체 레부라(Rebura)를 인수했다고 지난 22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웨스트콘 콤스터는 이번 인수로 클라우드 기능과 채널 중심 서비스 제공을 강화해 클라우드 컨설팅,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핀옵스(FinOps) 및 보안 제휴 프로페셔널 서비스를 포함한 포괄적인 AWS 솔루션 제품군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런던에 본사를 둔 레부라는
[한국클라우드신문=이우성 기자]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네트워크 장비 공급업체 주니퍼 네트웍스를 약 140억달러(약 18조4000억원)에 인수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투자 경쟁에 발을 맞추면서, 시장 내 지배적 위치로 뛰어오르겠다는 목표다. 9일(현지 시각) 두 회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인수 합병 사실을 알린 뒤 "고객과 파트너에게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주당 40달러로 책정됐고, 올해 말 또는 2025년 초 인수 거래가 완료될
[한국클라우드신문=이우성 기자] 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MS 365' 서비스 이용을 위해 10억 달러(1조 3500억원) 규모의 협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국 경제 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가 17일(현지 시각)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아마존은 산하에 클라우드 사업부 '아마존 웹 서비스(AWS)'를 두고 있다. MS는 클라우드 서비스 애저(Azure)를 제공하고 있다. AWS와 애저는 현재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 점유 1, 2위를 다투고 있다. MS 365(옛 오피스 365)는 오피스, 윈도, 보안 솔루션 등 MS의 다양
[한국클라우드신문=이우성 기자] 클라우드플레어가 엔비디아(NVIDIA)의 GPU와 이더넷 스위치를 글로벌 에지 네트워크에 배치, 전 세계 사용자에게 인공지능(AI) 추론 컴퓨팅 파워를 제공한다고 29일(현지 시각) 밝혔다. 또 엔비디아 텐서RT 대형 언어 모델(TensorRT-LLM) 및 엔비디아 트리톤 인퍼런스(NVIDIA Triton Inference) 서버를 포함한 엔비디아의 스택 추론 소프트웨어를 제공, 대형 언어 모델을 포함한 AI 응용 프로그램의 성능을 더 가속한다.이날부터 클라우드플레어의 모든 고객은 빠르고 규정 준수를
[한국클라우드신문=이우성 기자] 시스코시스템즈(Cisco Systems) 미국 본사가 21일(현지 시각) 데이터 플랫폼 전문 기업 스플렁크(Splunk)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거래 규모는 280억달러(한화 약 37조 5000억원)에 달한다.시스코에 따르면 인수 작업은 2024년 3분기 마무리될 예정이며, 스플렁크 최고 경영자(CEO) 개리 스틸(Gary Steele) 대표는 '시스코 리더십 팀(Executive Leadership Team)'으로 합류하게 된다.스플렁크는 IT 인프라의 운영(Operational)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한국클라우드신문=홍석호 기자] FPT 소프트웨어(FPT Software)가 종단 간 디지털 환경 관리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 '사이트코어(Sitecore)'에서 '라이징 스타 어워즈(Rising Star Award)'를 수상했다고 20일 발표했다.이번 수상으로 FPT 소프트웨어는 사이트코어 에코시스템에서 최고 실적의 실버 또는 골드 계층 파트너 가운데 하나로 인정받았으며, 이는 혁신적인 사이트코어 솔루션을 통해 고객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니즈를 충족시키는 뛰어난 역량을 보유했기에 가능했다.이번 라이징 스타 어워즈 수상은 사
[한국클라우드신문=이우성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업체 아마존이 시장 예상치를 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하며 여섯 분기 만에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덕이 컸다. 아마존은 올해 2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한 1344억 달러(174조 7200억원)의 매출과 65센트(845원)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지난 3일(현지 시각) 밝혔다. 앞서 금융 정보업체 레피니티브가 집계한 월가 예상치는 매출은 1313억 달러였다. 주당 순이익은 35센트였다. 주당 순이익의 경우 예상치보다 2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아마존
[한국클라우드신문=이우성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MS 인공지능(AI), 클라우드를 활용해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파트너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MS는 19일(한국 시각) 온라인으로 진행된 연례 파트너 콘퍼런스 '마이크로소프트 인스파이어 2023(Microsoft Inspire 2023)'에서 '마이크로소프트 AI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Microsoft AI Cloud Partner Program)'을 공개했다. AI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은 온보딩, 기술, 시장 진출, 인센티브, 공동 판매 등
[한국클라우드신문=이우성 기자] IBM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운용 비용을 낮추기 위해 자사와 삼성이 함께 제작한 인공지능(AI) 칩의 사용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케시 카레(Khare) IBM 반도체 총괄 매니저는 11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반도체 콘퍼런스에서 진행한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왓슨X(watsonx)' 클라우드 서비스의 일부로 이른바 'AI 유닛' 칩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IBM은 10여년 전 출시한 자사의 첫 번째 주요 AI 시스템 '왓슨'이 당시에는 시장의
[한국클라우드신문=이우성 기자] 미국이 자국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에 대한 중국 기업의 접근 제한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4일(이하 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 조 바이든 행정부가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의 허점을 메우기 위한 조치의 하나로 클라우드 컴퓨팅에 대한 중국 업체의 접근 제한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중국은 재닛 옐런 미 재무방관의 방중을 사흘 앞둔 지난 3일 첨단 칩 제조에 사용되는 금속에 대한 수출 제한 방침을 발표했다.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는 성명을 내고 "8월 1일부터 갈륨, 게
[한국클라우드신문=이우성 기자] 알리바바 그룹 홀딩스(ADR)가 클라우드 사업부를 분할한다. 18일(현지 시각) 미국 CNB, 마켓워치에 따르면 알리바바는 이날 2023회계년도 4분기 실적 발표에서 "회사의 클라우드 사업부를 별도 상장사로 완전히 분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융(張勇) 알리바바그룹 회장 겸 최고 경영자(CEO)는 "주주들에게 주식 배당을 통해 클라우드 인텔리전스 그룹의 완전한 분사를 승인했다"며 "회사를 독립 상장사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알리바바는 지난 3월에 회사를 6개 독립 사업 단위로 재편하는 조직 개편을
[한국클라우드신문=이우성 기자] 구글이 클라우드 사업 부문에서의 사상 첫 영업 이익에 힘입어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내놨다. 마이크로소프트(MS)도 전망치를 넘는 실적을 기록했다. 25일(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증가한 697억 9000만달러(약 93조 3000억원), 주당 순이익은 1.17달러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각각 월가의 예상치인 689억달러(약 92조 1537억원)와 1.07달러(약 1435원)를 웃도는 것이다.
[한국클라우드신문=이우성 기자] 세계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개인이 아닌 기업 고객에 초점을 맞추며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과 행보를 차별화한 점이 눈에 띈다. 13일(현지 시각)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베드록'(Bedrock)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기업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미리보기 형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베드록은 전 세계에 'AI 챗봇' 열풍을 몰고 온 챗GPT처럼 텍스트 생성 AI 시스템을 이용해 기업들이 비즈니스 요구에
[한국클라우드신문=심지안 기자] 캐나다 내셔널 뱅크가 클라우드 관련 상장지수펀드(ETF)의 보유량을 지난 1년간 20배 가까이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현지 시각)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따르면 캐나다 내셔널 뱅크는 지난 4분기 동안 '퍼스트 트러스트 클라우드 컴퓨팅(First Trust Cloud Computing, 이하 SKYY)' ETF의 주식 6만 2952주를 추가로 사들였다. 캐나다 내셔널 뱅크는 퀘벡주(州)를 기반으로 하는 상업 은행으로, 2021년 기준 자산 규모가 3558억 달러(약 463조원)에 달한다
[한국클라우드신문=심지안 기자] EDI 솔루션 업체 클레오가 구글 클라우드와 협력해 클레오 기반의 개발자 및 웹3(Web3) 구축업체에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5일(현지 시각) 야후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클레오와 구글 클라우드는 최근 모바일 우선 지분 증명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토콜 '클레오(CLEO)'를 기반으로 한 개발자 및 웹3 구축업체에 구글 클라우드의 스토리지 버킷을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맺었다. 클레오의 에코시스템 성장 책임자 소치틀 카자도르(Xochitl Cazador)는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한국클라우드신문=심지안 기자] 다국적 생활용품 기업 유니레버(Unilever)가 최근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지난 4일(현지 시각) 테크놀로지 매거진(Technology Magazine) 등에 따르면 유니레버는 최근 액센추어,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협력해 소비재업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큰 규모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완료했다. 유니레버는 이번 마이그레이션으로 총 400개가 넘는 브랜드를 매일 34억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기업으로 성장했다. 회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를 기본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사
[한국클라우드신문=심지안 기자] 오라클이 싱가포르에 두 번째 클라우드 리전을 오픈한다. 회사는 신규 리전이 동남아시아에서 증가하는 클라우드 수요를 해결하고, 기업이 데이터 상주 규정을 준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오라클 일본&아시아 태평양 사장 개럿 일그는 지난 4일(현지 시각) 성명을 내고 싱가포르의 두 번째 클라우드 리전 개설 계획을 밝히며 "동남아시아의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를 충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IDC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2021
[한국클라우드신문=심지안 기자] 베가 클라우드(Vega Cloud)가 고객의 클라우드 인프라 지출을 줄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5일(현지 시각) 해외 IT 매체에 따르면 베가 클라우드는 큐레이션된 데이터 세트를 활용해 비용 절감을 위한 일일 권장 사항을 알려주는 'FinOps' 기능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베가 클라우드 크리스 블리스너(Kris Bliesner) 최고 경영자(CEO)는 "FinOps를 통해 고객들의 클라우드 비용을 평균 15%~25% 절감해주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베가 클라우드 소프트웨어는 고객의 클라우드 인프라
[한국클라우드신문=심지안 기자] 클라우드 암호화에 대한 수요가 2032년까지 연평균 30.9%씩 증가하고, 시장 평가액은 2022년 24억 달러에서 2032년 348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지난 27일(현지 시각) IT 매체 클라우드테크는 시장 조사 기관 FMI (Future Markets Insight)의 보고서를 인용, "최근 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위해 클라우드 기술을 채택하고 있고, 이는 클라우드 암호화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이같이 보도했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스토리지에 데이터를
[한국클라우드신문=심지안 기자] 시스코 시스템즈(Cisco)가 보안 클라우드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네트워크 보안 스타트업 '발틱스(Valtix)'를 인수한다고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실리콘엔젤 등 IT 매체가 보도했다. 발틱스는 클라우드 팀이 '클라우드 퍼스트' 방식으로 가장 엄격한 보안 요구 사항을 충족하도록 지원하는 멀티 클라우드 네트워크 보안 플랫폼을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꾸준한 검색을 통해 100% 보안 적용 범위를 달성하고, 30초 만에 새로운 앱에 적응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발틱스의 플랫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