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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엔씨소프트,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논의

  • 기자명 홍석호
  • 입력 2024.03.27 19:36
  • 수정 2024.03.2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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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엔씨소프트,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논의

AI·클라우드 및 생산성 영역 중장기 협업 논의
AI 기술 역량 집결해 사업 시너지 창출 목표

(좌)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우)마크 로메이어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 (사진=구글 클라우드)
(좌)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우)마크 로메이어 구글 클라우드 부사장 (사진=구글 클라우드)

[한국클라우드신문=홍석호 기자] 구글 클라우드는 엔씨소프트와 새로운 게임 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AI, 클라우드 및 생산성을 망라하는 글로벌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양 사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26일 미국 캘리포니아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 본사에서 임원진 만남 및 후속 실무 미팅을 진행하고 AI, 클라우드 및 생산성에 관한 중장기 협업 모델을 수립했다.

마크 로메이어(Mark Lohmeyer) 구글 클라우드 AI 및 머신러닝 인프라 부문 부사장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클라우드와 AI 관련 글로벌 협업 영역 확대를 위해 양 사 간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특히 △새로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게임 개발 단계 전반에 AI 기술 적용 △게임 개발 및 운영을 위한 데이터 분석, 라이브 서비스 운영 최적화에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게이밍 생태계 구축을 위한 플랫폼 개발 △전사 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미나이 포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등이 논의됐다.

양 사는 글로벌 협업 영역을 꾸준히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TPU를 제공해 엔씨소프트의 생성형 AI 언어모델 'VARCO'의 개발 환경 구축을 지원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번 협력을 발판 삼아 제미나이, 젬마 등이 포함된 구글 클라우드의 '버텍스 AI'를 활용해 바르코를 한층 더 고도화할 예정이다.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는 "이번 논의를 시작으로 양 사 간 글로벌 협업을 확대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분야의 협력을 더 공고히 할 것"이며 "글로벌 이용자들의 새로운 게이밍 경험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와 생태계 구축을 함께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크 로메이어 구글 클라우드 AI 및 머신러닝 인프라 부문 부사장은 "엔씨소프트는 구글 클라우드와 다양한 영역에서 밀접하게 협업해온 고객"이며 "AI 및 생산성 등 보다 많은 영역에서 협업을 확대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더 새롭고 놀라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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